민진웅 "법대생→한예종 합격…수시라서 배척당해" 차별 폭로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4.06.21 05:34  |  조회 1326
배우 민진웅이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수시로 합격했던 사실을 털어놓았다. /사진=tvN '밥이나 한잔해' 방송화면
배우 민진웅이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수시로 합격했던 사실을 털어놓았다. /사진=tvN '밥이나 한잔해' 방송화면
배우 민진웅이 학창 시절 겪었던 설움을 털어놨다.

지난 2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밥이나 한잔해' 5회에서는 배우 김희선, 이수근, 개그우먼 이은지가 서울 종로구 대학로로 향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희선은 '밥 친구'로 드라마 '앵그리맘'에서 호흡을 맞췄던 대학로 터줏대감 고수희와 데뷔 11년 차 배우 민진웅을 초대했다. 배우 민진웅은 김희선이 주연으로 출연했던 드라마 '내일'을 통해 만났다고.

민진웅은 대학로와의 인연을 묻자 "토박이로 10살 때부터 여기에 살았다. 여기서 고등학교도 다녔다"라고 답했다. 그는 "공부로 대학에 갔다가 재수해서 연기를 시작했다"라고 남다르게 얘기했다.

배우 민진웅이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수시로 합격했던 사실을 털어놓았다. /사진=tvN '밥이나 한잔해' 방송화면
배우 민진웅이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수시로 합격했던 사실을 털어놓았다. /사진=tvN '밥이나 한잔해' 방송화면
이은지가 "원래 무슨 공부를 했냐"라고 묻자 민진웅은 "법을 전공했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민진웅은 "연기에 뜻을 갖고 준비한 결과, 한국예술종합학교에 다행히 한 번에 붙었다"라며 "그런데 정시가 아니라서 취급을 못 받았다. 수시로 가서..."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민진웅은 선배 배우인 김희선의 어깨를 치며 "약간 그런 은근한 차별이 있어요. 선배님. 정시 것들은 지네만 정통이라 그러고 수시는 배척한다"라고 장난스럽게 폭로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은지는 "지금 김호영 오빤 줄 알았다"며 특유의 하이톤 목소리를 지닌 뮤지컬 배우 김호영을 언급했다. 민진웅은 "제가 요즘 급하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분위기를 띄워 웃음을 더했다.

1986년생 민진웅은 2014년 기안84의 웹툰 원작 영화 '패션왕'을 통해 데뷔했다. 단국대학교 법과대학 법학과를 중퇴했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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