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아 "'스물다섯 스물하나' 드라마화 몰라" 고백…누리꾼 '들썩'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4.06.26 08:45  |  조회 1216
그룹 자우림 김윤아. /사진=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의 웹 예능 '아침먹고 가2' 영상
그룹 자우림 김윤아. /사진=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의 웹 예능 '아침먹고 가2' 영상

그룹 자우림 김윤아(50)가 '스물다섯 스물하나' 곡이 드라마화 된다는 걸 뒤늦게야 알았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에는 김윤아가 출연한 웹 예능 '아침먹고 가2' 17화가 공개됐다.

/사진=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의 웹 예능 '아침먹고 가2' 영상
/사진=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의 웹 예능 '아침먹고 가2' 영상

이 영상에서 장성규는 김윤아에게 "누나 노래 워낙 명곡이 많지만 '스물다섯 스물하나' 그 곡이 어떻게 드라마화되면서 어떤 연락을 받고 자연스럽게 이뤄진 건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김윤아는 "그걸 아시고 물어보는 거냐"고 물었고, 장성규가 "아무 것도 모르고 물어본다"고 하자 김윤아는 '스물다섯 스물하나' 드라마화의 비화를 전했다.

김윤아는 "'스물다섯 스물하나' 노래를 이용한 드라마가 나온다는 걸 나중에 알았다"며 드라마 제작 전 제작사가 미리 양해를 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사진=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의 웹 예능 '아침먹고 가2' 영상
/사진=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의 웹 예능 '아침먹고 가2' 영상

장성규가 "먼저 양해를 안 구했냐"며 깜짝 놀라자 김윤아는 "처음에 저한테 물어보셨으면 좋았을텐데 제작발표회 한 다음에 저한테 메일같은 걸 보내서 '양해를 못 구해서 미안하다'는 말씀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곡 제목을 먼저 드라마 제목으로 사용한 후 뒤늦게야 제작사 측의 통보를 받았음에도 김윤아는 "저는 김태리 배우님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이미 엎질러진 물이라고 생각했다"고 담담히 말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의 웹 예능 '아침먹고 가2' 영상
/사진=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의 웹 예능 '아침먹고 가2' 영상

그러면서 "원래 드라마에 제 곡을 쓰면 그게 사용료가 어느 정도 책정되는 수준이 있다. 그거보다는 조금 더 주셨다"며 사과의 의미로 조금이나마 금전적인 보상을 받았다고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상도덕이 없다", "'허락보다 용서가 쉽다 '딱 이 마음으로 갖다썼네", "돈이 문제가 아니지 않나. 김윤아가 그냥 잘 포장해준듯", "선사용 후통보 하고 돈으로 떼운 거냐. 무례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2013년 발매된 그룹 자우림의 '스물다섯 스물하나'와 같은 제목으로 2022년 방영된 tvN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포스터. /사진=tvN
2013년 발매된 그룹 자우림의 '스물다섯 스물하나'와 같은 제목으로 2022년 방영된 tvN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포스터. /사진=tvN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2013년 10월 발매된 자우림의 9번째 정규 앨범 'Goodbye, grief.'의 수록곡이다. 김윤아가 직접 작사·작곡했으며, 자우림이 편곡을 맡았다. 김윤아의 곡 제목을 그대로 따온 tvN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배우 김태리, 남주혁이 출연하는 청춘 드라마로, 2022년 방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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