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미국 46만평 땅+대저택…딘딘 "알고나니 불편해 존댓말"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4.06.26 12:48  |  조회 6577
미국 출신 방송인 크리스 존슨. /사진=tvN STORY '여권 들고 등짝 스매싱' 방송 화면
미국 출신 방송인 크리스 존슨. /사진=tvN STORY '여권 들고 등짝 스매싱' 방송 화면

가수 딘딘이 미국 출신 방송인 크리스 존슨의 어마어마한 집안 재력에 불편해졌다고 농담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여권 들고 등짝 스매싱'에서는 크리스와 그의 아버지의 한국 방문기가 그려졌다.

/사진=tvN STORY '여권 들고 등짝 스매싱' 방송 화면
/사진=tvN STORY '여권 들고 등짝 스매싱' 방송 화면

이날 방송에서 MC 김성주는 지난 방송에서 소개된 크리스 아버지의 미국 미네소타 대저택에 대해 언급했다.

김성주는 "방송 보신 분들이 공덕동보다 더 큰 땅이라는 얘기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말했다.

이에 딘딘은 크리스 미국 저택을 본 후 그를 다르게 대하기 시작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촬영 끝나고 크리스가 불편해졌다. 엘리베이터 같이 탔는데 '타세요'라고 했다. 원래는 '크리스 이따 타'라고 했었는데"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tvN STORY '여권 들고 등짝 스매싱' 방송 화면
/사진=tvN STORY '여권 들고 등짝 스매싱' 방송 화면

지난 방송에서는 크리스 부친이 미국 미네소타의 46만 평 땅에 지은 대저택에 살고 있는 모습이 소개됐다. 건물만 11채에 달했고, 제작진과 함께 차를 타고 부지를 둘러봐야 할 정도였다.

크리스 아버지가 보유한 부지의 면적은 현재 크리스가 사는 서울 마포구 공덕동보다 크며, 축구장 225개를 합친 규모라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크리스 존슨은 미국 출신의 영어 강사이자 방송인이다.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JTBC '비정상회담' '한국인의 식판 미국 편'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그는 라디오 '굿모닝 팝스' 'Easy English' 등에도 출연한 바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 부촌 실리콘밸리에서 유복하게 자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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