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여자)아이들 전소연이 한달 최고 수입을 언급했다.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그룹 (여자)아이들 전소연이 한 달에 10억원을 번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10일 유튜브 채널 'Pixid'에는 전소연이 진행하는 '시골요리 대작전' 콘텐츠 새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최근 신곡 '스몰 걸'(Small Girl)을 발매하고 음원차트를 점령 중인 가수 이영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전소연은 이영지의 신곡 '스몰 걸'에 대해 "그 남자친구랑은 헤어졌어? 아직 만나고 있어?"라고 질문해 이영지를 당황케 했다.

이영지는 "나도 물어봐도 돼? 언니 한 달 얼마 벌어?"라고 매운맛 질문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전소연은 "1년을 통계 잡고 12개 달로 나누면 되나? 업앤다운이 심하다"라고 말하자 이영지는 "그럼 제일 업(많이 벌 때)가 얼마였냐"고 물었다.

그룹 (여자)아이들 전소연이 한달 최고 수입을 언급했다.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이에 전소연은 "정말 잘하면 한 달에 10억도 벌고, 안 들어올 땐 10만원도 벌고 그런 거지 뭐"라고 답해 현장을 모두 경악하게 했다. 이를 들은 현장 스태프들 역시 '우와'라며 감탄사를 내뱉었다.

이영지는 "내가 봤을 때 언니 좀 더 버는데, 좀 깎았다. 내가 수치로 봤을 땐 그렇지 않거든?"이라고 말했고, 전소연은 "네가 10억을 벌었구나?"라고 반문해 눈길을 끌었다.

이영지의 신곡 '스몰 걸'에 대해 전소연이 "(음원차트) 연간 1위도 할 수 있다"며 응원하자 이영지는 "'톰보이'(TOMBOY)가 연간 1위였지?"라고 물었다. 전소연은 씁쓸하게 "연간 2위였다"고 답했다. 그룹 아이브의 '러브다이브'(LOVE DIVE)가 1위였다.

전소연은 "네가 '러브다이브' 챌린지 엄청나게 잘해줬더라"라고 씁쓸하게 말해 웃음을 더했다.

지난 8일 전소연이 속한 그룹 (여자)아이들은 새 앨범 'I SWAY'(아이 스웨이)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클락션'(Klaxon)으로 활동 중이다.

(여자)아이들은 오는 8월 3~4일 서울 송파구 케이스포돔(KSPO DOME)을 시작으로 '2024 (여자)아이들 월드 투어 [아이돌]'(2024 (G)I-DLE WORLD TOUR [iDOL])을 개최한다. 이들은 한국에 이어 홍콩, 일본, 미국, 태국, 호주 등 전 세계 14개의 도시에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