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개국 아미 연합 "슈가 탈퇴 NO, BTS는 7명"…팬 수천명 집결도
전 세계 58개국 127개 글로벌 아미 연합 공식 입장문 발표, 필리핀 아미들 걷기 행사로 슈가 지지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4.09.09 15:51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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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필리핀 일대에서 진행된 'The Purple Walk of Love: You Never Walk Alone'(더 퍼플 워크 오브 러브) 행사에 수천명의 필리핀 아미가 참여했다. /사진=엑스 갈무리 |
9일 전 세계 58개국 127개 글로벌 아미 연합은 공식 입장문을 내고 "최근 극소수의 인원이 모의해 대다수 아미의 의사에 반대되는 요구를 아미 전체의 의견인 양 언론을 통해 유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외 아미들이 여러 차례 동의하지 않음을 표명했음에도 이들은 아미의 이름을 앞세워 팬덤의 입장에 반하는 행위를 지속하고 있다"며 "타 아이돌 그룹의 팬이 이를 주도한 정황 또한 발견됐기에 국내외 글로벌 아미 연합의 입장을 명확히 밝히고자 한다"고 명시했다.
/사진=엑스 갈무리 |
전날 필리핀에서는 수천 명의 필리핀 아미들이 지역사회 치유 걷기 'The Purple Walk of Love: You Never Walk Alone'(더 퍼플 워크 오브 러브) 행사에 참여했다.
지난 8일 필리핀 일대에서 진행된 'The Purple Walk of Love: You Never Walk Alone'(더 퍼플 워크 오브 러브) 행사에 수천명의 필리핀 아미가 참여했다. /사진=엑스 갈무리 |
앞서 슈가는 지난달 6일 서울 용산구에서 술에 취한 채 전동 스쿠터를 운전해 도로교통법 위반(음주 운전) 혐의로 서울 서부지검에 불구속 송치됐다. 이를 두고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슈가가 방탄소년단을 탈퇴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그룹 방탄소년단 슈가 /사진=임성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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