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 2세와 결혼' 김민형 전 아나운서, 상무 됐다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4.09.19 10:58  |  조회 15242
김민형 전 아나운서. /사진=머니투데이 DB
김민형 전 아나운서. /사진=머니투데이 DB

'호반그룹 2세'인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과 결혼한 김민형 전 SBS 아나운서가 호반그룹 상무로 선임됐다.

19일 뉴스1에 따르면 김민형 전 아나운서는 이달 초 호반그룹에 입사해 커뮤니케이션실 상무가 됐다. 커뮤니케이션실 내 동반성장팀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업무 중 사회공헌 관련 업무를 주로 담당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민형 전 아나운서가 지난 2월, 6월에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 사진. /사진=머니투데이 DB
김민형 전 아나운서가 지난 2월, 6월에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 사진. /사진=머니투데이 DB

김민형 전 아나운서는 2018년 SBS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SBS 8 뉴스' 주말 앵커, '궁금한 이야기 Y' 진행을 맡은 바 있다.

2020년 7월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의 장남 김대헌 사장과 교제 중인 것이 알려졌으며, 그해 11월 퇴사 후 한 달 만인 12월에 김대헌 사장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형 전 아나운서는 지난 2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복 차림의 사진과 함께 "어느새 나도 돌을 끝낸 엄마"라는 글을 올리며 근황을 전했으며, 지난 6월엔 남편인 김대헌 사장과 함께 호반그룹 봉사 활동에 나선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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