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 란제리·오프숄더…블핑 로제-지수, 파리 열광케 한 패션

[스타일 몇대몇] '생로랑' 털 코트 걸친 로제-'디올' 신상 피스 착용한 지수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4.09.28 00:00  |  조회 6964
파리 패션위크에 참석한 그룹 블랙핑크 로제, 지수 /사진=각 인스타그램
파리 패션위크에 참석한 그룹 블랙핑크 로제, 지수 /사진=각 인스타그램
그룹 블랙핑크 로제, 지수가 섹시한 매력으로 패션쇼를 달궜다.

지난 25일 로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토니 바카렐로의 우먼스 서머 25 쇼"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로제 인스타그램
/사진=로제 인스타그램
로제는 이날 열린 '생로랑' 2025 S/S 컬렉션 파리 패션쇼에 참석했다. 곱슬 금발 머리를 연출한 로제는 누드 톤의 실크 슬립을 입고 관능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얇은 테니스 팔찌와 커다란 커스텀 진주 이어링을 한 로제는 란제리 겉에 풍성한 털 코트를 매치하고 마피아의 아내처럼 강하고 섹시하다는 뜻의 일명 '몹 와이프'(Mob Wife) 룩을 완성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사진=생 로랑
/사진=생 로랑
로제가 착용한 의상은 생로랑 2024 가을 컬렉션 피스다. 양가죽 퍼 코트는 1700만원, 슬립은 712만원대의 럭셔리 룩이다.

생로랑 모델은 손질하지 않은 듯한 머리모양에 슬립과 퍼 코트를 걸쳤다. 모델은 컬러풀하고 볼드한 뱅글을 여러 개 레이어드해 포인트를 더했다.

/사진=지수 인스타그램
/사진=지수 인스타그램
같은 날 지수 역시 "언제나처럼 굉장한 디올 쇼"라는 글과 함께 '디올' 2025 S/S 컬렉션 파리 패션쇼에 참석한 사진을 게재했다.

높은 포니테일 헤어스타일을 연출한 지수는 어깨가 드러나는 오프숄더 톱에 짧은 반바지를 입고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지수는 프린지 스타일 벨트를 둘러 마치 치마를 덧입은 듯한 스타일링으로 섹시한 매력을 더했다.

특히 지수는 디올의 대표 글로벌 앰버서더답게 런웨이 쇼에 등장할 착장을 먼저 입고 등장해 화제가 됐다.

/사진=디올
/사진=디올
디올 런웨이 모델은 과장된 셔츠 소매로 손등을 가리고 발가락이 드러나는 형태의 롱부츠를 신었다. 지수가 세련된 록 시크 룩을 연출했다면, 모델은 캐주얼한 분위기를 더 강조했다.

블랙핑크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로제 지수가 소속된 블랙핑크가 오는 2025년 완전체 컴백을 비롯해 월드투어에 나설 계획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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