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태극기 들고 독도 인증샷…일본 누리꾼 '황당' 악플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4.09.29 20:20 | 조회
17489
배우 이시영. /사진=이시영 인스타그램 |
이시영은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짧고 굵게 다녀온 독도"라는 글과 함께 사진들과 영상을 게재했다.
이시영은 "울릉도에서 1박 했는데 간 김에 최고봉인 성인봉도 찍고, 추천 받아서 횟집에 갔는데 진짜 역대급 맛있었다. 나중에 (울릉도) 가게 되면 꼭 가보시라. 사장님들도 너무 친절하셨다"며 "1박 2일 동안 날씨도 너무 좋았다"고 전했다.
배우 이시영. /사진=이시영 인스타그램 |
공개된 영상 속 이시영은 태극기가 달린 머리띠를 착용한 채 배를 타고 독도로 향하고 있다. 또한 사진 속 이시영은 독도에 도착해 태극기를 양손에 든 채 인증 사진을 찍기도 했다. 또한 이시영은 울릉도 최고봉인 '성인봉'에 오른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를 본 이시영의 지인은 "독도 가는 게 3대가 덕을 쌓아야 갈 수 있다고 할 정도로 힘들다더라. 언니 진짜 짱이다"라며 부러워했고, 누리꾼들은 "독도에 내릴 수 있는 날씨에 당첨되셨네요. 성인봉까지 알찬 울릉도 나들이군요" "평소 덕을 많이 쌓은 듯 하다. 독도 접안 축하드린다" "연예인들 독도 방문 인증 릴레이 보고 싶다"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일부 일본 누리꾼들은 "다케시마에 오신 걸 환영한다" "일본인 팬들도 있다. 이 사진은 보고 싶지 않다" 등 황당한 댓글을 남겼다.
이에 한국 누리꾼들은 "역사 공부 안 했냐" "독도는 우리 땅이다" "우길 걸 우겨라" 등의 댓글로 응수했다.
이시영은 2017년 요식업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오는 11월 공개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좀비버스: 뉴 블러드'에 출연한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