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은퇴" 언급했던 보아, 콘서트 앞두고 SNS 재개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4.10.02 08:06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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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보아 인스타그램 |
지난 1일 보아는 "BoA One's Own 2024"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보아는 2집 앨범 'No. 1'(넘버원)을 떠오르게 하는 긴 생머리와 패턴 의상을 입은 모습이다. 우수에 찬 듯한 눈빛과 강렬한 카리스마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보아의 오랜만의 근황 소식에 팬들은 "보고 싶었다" "자주 소통해달라" "더 오래 활동해줘요"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보아는 지난 4월 악성댓글(악플)로 인한 심적 고통을 호소한 뒤 인스타그램에 "이제 계약 끝나면 은퇴해도 되겠죠"라는 글을 올려 팬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내 계약은 2025년 12월 31일까지"라며 "그때까지는 정말 행복하게 가수 보아로서 최선을 다하겠다. 걱정하지 말라. 내 사랑 점핑이들"이라고 덧붙였다.
당시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아티스트가 큰 정신적 고통을 겪으며 매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라며 악플러들에게 선처 없는 고소를 예고했다. 보아는 SNS 활동을 중단한 뒤 돌연 모든 게시물을 삭제해 걱정을 사기도 했다.
올해 데뷔 24주년을 맞이한 보아는 오는 12일~13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BoA LIVE TOUR - BoA : One's Own'(보아 라이브 투어 - 보아 : 원스 오운)'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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