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세' 신성우, 늦둥이 두 아들 위한 대비 뭐길래…"내 사후 70년 보장"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4.10.04 07:56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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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아빠는 꽃중년' 방송화면 |
지난 3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신성우가 김원준의 딸 예진이의 두돌을 축하하기 위해 예진이와 2022년생 동갑인 자신의 아들 환준이를 데리고 함께 글램핑에 나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사진=채널A '아빠는 꽃중년' 방송화면 |
김원준이 "(늦둥이를 낳은) 신현준이 아들 둘에 딸 하나다. 지금이 기회"라며 부추기자 신성우는 "내가 무슨 믹 재거냐"라며 73세에 늦둥이를 낳은 세계적인 팝스타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내 나이 많은 아빠의 고충을 털어놓기 시작한 신성우는 김원준에게 "나는 지금까지 내가 냈던 음반들을 음악 권리까지 다 내 걸로 만들어놨다. 다 사들였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신성우는 "아이들이 다 관리할 수 있게 하나씩 가르쳐 주려고"라고 이유를 설명하며 "아이들이 아버지를 기리면서 보관하고 쓸 수 있도록. 사후 70년까지 권리가 보장된다"라고 덧붙여 '꽃중년'들을 감탄하게 했다.
1967년생 신성우는 2016년 16살 연하의 아내와 결혼해 2017년, 2022년 두 아들을 품에 안았다. 1973년생 김원준은 2016년 14살 연하의 아내와 결혼해 2017년, 2022년 두 딸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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