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 신발 만든 지 5개월 만 파경…지연, 황재균 흔적 싹 다 지웠다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4.10.05 21:22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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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
5일 지연은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했던 황재균과의 영상을 모두 삭제 또는 비공개 처리했다. 인스타그램에 남아있던 게시물 역시 모두 삭제했다.
이날 지연과 황재균은 지난달 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이를 공식 인정했다. 지연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서로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하고 절차 진행을 위해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접수한 상황"이라고 이혼 사실을 알렸다.
황재균은 역시 같은 날 "성격 차이로 인해 고심 끝에 별거를 거쳐 이혼을 하기로 합의했다. 조정절차를 거쳐 원만하게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두 사람이 2세를 위한 아기 신발 리폼 영상을 유튜브에 올린 지 약 5개월 만에 파경 소식을 전하자 팬들은 안타깝다는 반응이다.
지연과 황재균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경남 지역의 방송사 KNN의 야구 중계진이 방송되는 지 모르고 언급한 것. 이후 지연은 이혼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면서도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 황재균과 관련된 게시물을 일체 올리지 않았다.
지난 9월에는 황재균이 새벽까지 헌팅포차에서 지연이 아닌 다른 여성과 동석한 술자리를 가진 사실이 온라인상에 퍼지면서 불화설과 이혼설에 힘이 실렸다.
지연은 야구선수 황재균과 2022년 12월 결혼했으나 2년 만에 파경을 맞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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