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은숙 며느리 "배 아파 이영하 낳았다"…시부 닮은 딸 공개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4.11.11 08:03  |  조회 53564
배우 선우은숙, 이영하의 아들 이상원과 그의 아내 최선정(왼쪽), 배우 이영하가 손녀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오른쪽). /사진=최선정 인스타그램
배우 선우은숙, 이영하의 아들 이상원과 그의 아내 최선정(왼쪽), 배우 이영하가 손녀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오른쪽). /사진=최선정 인스타그램
배우 선우은숙의 며느리 최선정이 시아버지인 배우 이영하와 똑 닮은 딸을 공개했다.

최선정은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시아버지와 함께 보낸 주말 일상을 공개했다.

그는 "일요일은 보통 할아버지랑 점심을 먹는다"며 시아버지, 딸과 함께 평양냉면을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영하는 손녀가 야무지게 손 닦는 모습을 보며 흐뭇해하고 있다.
배우 이영하가 손녀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오른쪽). /사진=최선정 인스타그램
배우 이영하가 손녀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오른쪽). /사진=최선정 인스타그램
이어 최선정은 시아버지가 밀어주는 그네를 타는 딸의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사실 아직도 할아버지랑 똑같이 생겼다"며 "사실은 그랬다. 선정이가 배 아파 낳은 영하"라고 적어 눈길을 끌었다.

최선정은 2015년 미스 춘향 선발대회 출신 사업가로 2018년 배우 이영하, 선우은숙 아들 이상원과 결혼해 2019년 딸을 품에 안았으며, 2022년 아들을 얻었다. 이상원은 요식업 CEO(최고경영자)이며, 최선정은 건강식품 관련 사업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하는 9살 연하 동료 배우 선우은숙과 1981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으나 두 사람은 2007년 이혼했다.

이후 선우은숙은 지난해 10월 방송인 유영재와 재혼 소식을 알렸으나 지난 5월 이혼 소식을 알렸다. 당시 선우은숙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유영재가 처형이었던 자기 친언니를 지난해 5회에 걸쳐 신체 접촉을 가하는 등 강제 추행했다며 강제추행 고소 및 혼인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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