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대신 1박2일 남창희 '호평'…퇴근벌칙도 소화 "고정 가자"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4.11.17 21:45  |  조회 13594
/사진=KBS2 '1박 2일' 방송화면
/사진=KBS2 '1박 2일' 방송화면
'1박 2일 시즌4'에서 신혼여행을 떠난 조세호를 대신해 출연한 절친 남창희가 고정 자리를 넘봤다.

17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서는 남창희가 출연해 문세윤, 이준과 팀을 이뤄 김종민, 딘딘, 유선호와 충남 논산에서 '텔레비전에 내가 나왔으면'을 주제로 3대3 팀 대결을 펼쳤다.

남창희는 OST 퀴즈에서 전주가 채 끝나기도 전에 빠르게 정답을 외치며 게임에 자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창희 팀은 승리를 차지하며 자리 선점권을 사용했다.

/사진=KBS2 '1박 2일' 방송화면
/사진=KBS2 '1박 2일' 방송화면
그러나 남창희는 잠자리 복불복에 이어 퇴근 벌칙까지 당첨되며 '1박 2일'의 묘미(?)를 모두 겪어야 했다. 남창희는 조세호를 대신해서 들어왔음에도 퇴근 벌칙까지 걸리자 "조세호 대신 내가 와서 얼마나 좋아"라고 절규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창희는 퇴근 벌칙에 당첨된 문세윤 이준과 함께 국내 명소에서 제작진 없이 분량 5분짜리 영상을 만들어 오기로 했다. 세 사람은 충청북도 단양으로 가 도담삼봉에서 셀프 뮤직비디오를 촬영해 웃음을 더했다.

방송 이후 누리꾼들은 "생각보다 잘 어울려서 더 재미있었다" "남창희 고정 가자" "인성도 바른 거 같고 1박 2일 멤버들과 잘 어울린다" "조셉(조세호) 만의 매력이 있지만 남창희도 끌린다" 등 호평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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