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 원정 코 성형→부작용에 눈물 쏟은 베트남 DJ "감염됐다"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4.11.27 05:00  |  조회 2130
/사진=응안98 인스타그램 갈무리
/사진=응안98 인스타그램 갈무리
한국에서 원정 성형을 한 베트남 유명 DJ가 수술이 만족스럽지 않게 되었다며 눈물을 흘렸다.

지난 26일(한국시간) 베트남 인기 DJ 응안98(26·Ngan98)은 자신의 틱톡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그는 콧대에 반창고를, 양쪽 콧구멍 안에 거즈를 채운 채 팬들과 대화를 나눴다.

지난 7월 한국에서 성형수술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는 응안98은 수술 부작용으로 인해 한 차례 더 수술을 받은 모습이다.

/사진=응안98 라이브 방송, 프로필 캡처
/사진=응안98 라이브 방송, 프로필 캡처
앞서 응안98은 자신의 인스타그램과 틱톡에 영상을 올리며 "한국에서 성형수술을 받은 후 코가 삐뚤어졌다"고 고백했다.

그는 "코 내부가 감염됐다, 코가 일그러졌다"며 "미국 공연을 하기 위해 몇 시간 뒤 공항에 가야 하는데 얼굴이 부어있다"라고 토로하던 중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1998년생인 응안98은 현지에서 노출이 심한 의상을 입고 디제잉을 하는 인물로 유명하다. 그는 16살 연상의 작곡가 루옹 방 쿠앙(Luong Bang Quang)의 아내이기도 하다. 그는 섹시한 이미지를 위해 얼굴과 가슴 등을 여러 차례 성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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