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정훈도 놀란 '도플갱어'…한가인·김동준, 유전자 검사 결과는?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4.11.27 20:33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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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가인 유튜브 영상 갈무리 |
27일 한가인의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전 국민이 염원했던 한가인 닮은꼴 김동준을 만났더니? (+유전자 검사)'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한가인은 "드디어 많은 분이 기다리시던 만남이다. 우리가 오늘 얼마나 닮았는지, 기다리시던 투 샷을 찍기 위해 오늘 동준씨를 만나러 와 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사실 좀 두려웠다. 도플갱어를 만나면 위험할 수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도플갱어가 서로를 만나면 죽을 수 있다는 괴담을 언급한 것.
/사진=한가인 유튜브 영상 갈무리 |
제작진들 역시 두 사람의 닮은 외모에 경악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동준은 '한가인 닮은꼴' 타이틀에 감사하면서도 미안하다는 뜻을 전했다. 그는 "사실 팀(그룹 제국의아이들) 입장에선 이슈가 될 수 있어서 감사했다. 근데 한편으로는 혹여나 선배님께 피해를 드리는 것 같고 예의가 아닌 거 같았다"고 말했다.
이에 한가인은 "난 전혀"라며 쿨하게 웃어 보였다.
10살 어린 김동준에 한가인은 "잃어버린 동생을 만나 10여년 만에 같이 식사하는 느낌이랄까. 되게 미묘하다. 동생이었다면 장가보내기 아쉬웠겠다"고 농담해 김동준을 웃게 했다.
이후 한가인은 남편인 배우 연정훈과 영상 통화를 진행했다. 한가인은 "오빠 우리 투 샷 어때? 비슷하지?"라고 물었다. 이에 연정훈은 "어디 보자. 누가 누구야?"라고 너스레를 떨며 "잃어버린 동생을 찾으니까 좋아?"라고 물어 웃음을 더했다.
특히 영상 말미에는 두 사람이 촬영 일주일 전 받은 유전자 검사 결과가 공개됐다. 두 사람은 친족은 아니지만 탈모, 불면증, 라식수술 경험 등이 겹치며 '상위 3% 케미스트리 대폭발'이라는 결과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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