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환 폭로' 율희, 화려한 돌싱 파티?…케이크 앞 환한 미소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4.11.27 21:17  |  조회 2763
/사진=율희 인스타그램
/사진=율희 인스타그램
전남편 최민환(32)의 성매매 업소 출입 등을 폭로한 그룹 라붐 출신 율희(27)의 근황이 공개됐다.

27일 율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마워 얘들아"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율희는 먹음직스러운 홀케이크를 들고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율희는 오늘 27번째 생일을 맞이했다. 율희는 "우당탕탕 생일파티"라는 글을 덧붙였다.

율희는 2018년 밴드 FT아일랜드 최민환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뒀으나 지난해 말 이혼 소식을 알렸다. 당시 율희가 아이들의 양육권을 포기하면서 아빠 최민환이 세 아이를 키우며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했다.

그러나 율희는 지난달 TV조선 '이제 혼자다' 출연 이후 악성 댓글이 쏟아지자 유튜브를 통해 최민환의 성매매 시도 정황이 담긴 녹취록을 공개해 파장이 일었다.

논란이 일자 서울 강남경찰서는 최민환의 성매매 업소 출입 의혹 및 강제추행 혐의에 대해 내사(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최민환은 출연 중이던 방송에서 하차했고, 소속 밴드인 FT아일랜드 활동도 잠정 중단했다.

율희는 최근 최민환을 상대로 친권과 양육권 변경 및 위자료, 재산분할 청구에 대한 조정신청을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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