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발머리하고 활짝…박성훈 "'오겜2' 현주, 편견 잠식 캐릭터"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4.12.05 09:26  |  조회 1426
/사진=넷플릭스 '오징어 게임2' 캐릭터 소개 영상
/사진=넷플릭스 '오징어 게임2' 캐릭터 소개 영상
배우 박성훈이 '오징어 게임2' 속 자신의 캐릭터를 설명했다.

5일 넷플릭스 측은 '오징어 게임' 시즌2의 주요 캐릭터를 담은 캐릭터 소개 영상과 그들의 참가 번호가 담긴 포스터 9종을 공개했다.

'오징어 게임' 시즌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 분)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 분)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그린다.

캐릭터 포스터에서 박성훈은 환한 웃음을 지으며 역설적인 긴장감을 자아냈다. 그는 극 중 성확정 수술을 마치기 위해 돈이 필요한 트랜스젠더 120번 '현주' 역으로 분했다.

현주 역에 대해 박성훈은 "누구보다 강인하고 결단력 있고 리더십 있는 모습들을 보여주면서 여러 편견을 잠식시키고 멋진 모습들을 보여주는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대담하게 맞설 현주 캐릭터에 기대감이 쏠린다.

'오징어 게임' 시즌2는 오는 26일 넷플릭스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제공=넷플릭스
/사진제공=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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