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돌싱' 이지현 "재혼 꿈도 꾸지 마"…이혼 위기 부부에 한 말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4.12.05 11:50 | 조회
3438
/사진제공=JTBC |
5일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서는 6기 부부들을 위한 맞춤 상담과 이혼에 대해 현실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집단 상담이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는 실제 이혼을 경험한 전 주얼리 멤버 이지현과 33년간 지상파 아나운서로 활약 후 현재는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활동 중인 김현태 아나운서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들은 각각 아내, 남편들을 위해 실제 이혼 과정과 이혼 후의 삶에 대해 들려주며 충고와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특히 이지현은 "재혼은 꿈도 꾸지 마세요"라며 아내들에게 냉혹한 현실을 알려줄 예정이다.
/사진제공=JTBC |
가정 경제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채무 부부'는 이호선 상담가를 만난다. 아내는 상담 중 여기까지 와서 남편을 속이면 안 된다는 이호선 상담가의 말에 숨겨둔 빚에 대해 고백한다. 이를 알게 된 남편은 반복되는 아내의 거짓말에 크게 배신감을 느낀다.
아내의 사과에도 남편은 "진심으로 느껴지지 않는다"며 "심각하게 생각해 봐야 할 것 같다"라고 말해 이들 부부의 쉽지 않은 솔루션 과정을 예상케 한다.
이혼숙려캠프 6기 부부들은 '집단 상담'을 통해 삶의 마지막 편지가 될 유서를 작성하고 낭독하며 본인의 삶과 결혼생활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알려져 이들의 달라진 마음가짐에 대해 관심이 쏠린다.
이지현 김현태가 출연하는 '이혼숙려캠프'는 5일 밤 10시10분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