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다해, 시험관 시술 근황…"난자 채취만 하는 이유는…"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4.12.07 21:19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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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배다해. /사진=유튜브 채널 '다해는다해' 영상 |
7일 유튜브 채널 '다해는다해'에는 배다해의 시험관 시술 근황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가수 배다해. /사진=유튜브 채널 '다해는다해' 영상 |
그는 "저는 현재 계속 (난자) 채취만 하고 있고 이식은 내년쯤에 해볼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어 "초음파 해주시는 선생님도 '왜 빨리 이식을 안 하냐'고 말씀하시는데 하루라도 젊을 때 (난자) 채취를 많이 해놓고 좋은 배아들을 많이 쌓아놓고 내년쯤에 이식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한을 정해놓고 급하게 하는 느낌보다는 천천히 여유롭게 (하고 싶다). 동결한 배아도 있고"라고 덧붙였다.
또한 배다해는 "체중 감량을 하고 있다"는 근황도 전했다. 그는 "시험관 (시술을) 하면서 살이 엄청 많이 쪘다. 이건 감량을 해야 하겠다 싶어서 3~4㎏ 살을 빼자 싶었다. 적정 체중이 돼야 배아들도 건강하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배다해는 2010년 그룹 바닐라루시로 데뷔, KBS2 예능 프로그램 '남자의 자격'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가수 겸 뮤지컬 배우다. 2021년 11월 15일 이장원과 8개월 교제 끝에 결혼했다.
배다해는 신혼 초 한 차례 자연 유산을 경험했으며, 이후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을 시도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이로 인해 체중 7㎏가 쪘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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