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명 부친, 연 매출 20억 섬유회사 대표…"물려줄 생각 없으셔"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4.12.09 09:20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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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미운우리새끼' 방송화면 |
지난 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약칭 '미우새')에서는 오랜 공백기를 가졌던 천정명이 자기 집에 김희철과 이상민을 초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천정명의 집은 남산타워와 한강이 보이는 통창 뷰를 자랑했다. 천장에는 하늘이 보이며 자연광이 내리쬐는 커다란 창도 있었다. 내부에는 1960년대 앤틱 소파와 다수의 구두가 정렬된 넓은 신발장 등이 자리했다.
특히 천정명의 자가로 알려진 해당 집에는 63빌딩 등 서울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루프탑까지 있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방송화면 |
김희철과 이상민이 "공백기 중엔 벌이 없이 어떻게 지냈나"고 묻자 천정명은 "모아둔 돈이 있었다. 100만원 벌면 90만원을 저축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이상민이 "천정명 아버지가 연 매출이 꽤 되는 회사 대표님"이라고 말하자 천정명은 "내 분야와 전혀 다르고 회사를 물려주실 생각이 전혀 없다"라고 답했다.
천정명은 2016년 tvN '명단공개'에서 '우리 아빠는 사장님-클래스가 남다른 슈퍼리치 2세들' 편에 이름이 오른 바 있다. 방송에서는 천정명 부친이 T 섬유회사 천대웅 대표이며 해당 회사의 연 매출이 무려 약 20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또한 당시 천정명은 21억원대 펜트하우스를 매입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재력가 집안으로 화제가 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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