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리 "출산 지원금, 신청 안 하면 못 받아…다섯째 왜 혜택 없나"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4.12.12 13:36  |  조회 796
/사진=정주리 유튜브 영상 갈무리
/사진=정주리 유튜브 영상 갈무리
다섯째 출산을 앞둔 정주리가 정부의 다자녀 혜택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정주리'에는 '다산맘 정주리가 알려주는 [임신, 출산 혜택 총정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정주리는 정부에서 제공하는 출산 혜택을 언급하며 "나도 이제 아기를 다시 낳으면 혜택 같은 걸 다시 봐야 한다"며 "도윤이부터 시작한 게 거의 10년이 되니까 혜택이 그동안 많이 바뀌었다"라고 운을 뗐다.

2015년 첫째를 낳은 정주리는 그 후 2년마다 아이를 출산해왔다. 슬하의 아들만 넷. 그는 오는 1월 다섯째 아들 출산을 앞두고 있다.

정주리는 임신 100만원 바우처, 첫 만남 이용권, 부모 급여, 아동수당, 전기료 감면, 출산 비용 지원, 고위험 산모 지원금 등 정부의 출산 혜택을 언급했다.

그는 "임신하면 임신 바우처로 100만원을 준다"며 "이것도 내가 신청해야 한다. 안 하면 못 찾아 먹는다"고 직접 신청해야 함을 강조했다.

/사진=정주리 유튜브 영상 갈무리
/사진=정주리 유튜브 영상 갈무리
이어 "아이가 나오면 첫 만남 이용권이 나오는데 처음 만나면 200만원을 준다. 둘째 이상부터는 300만원을 준다. 저는 이번에 300만원을 받는다"고 소개했다.

정주리는 다섯번째 아이를 낳는데도 둘째를 출산하는 산모들과 마찬가지로 정부에서 300만원을 받는다며 "다섯째 혜택은 왜 없나, 왜 다섯째까지는 나라에서 생각을 못 하나"라며 안타까워했다.

그러면서 정주리는 "혜택 꼭 챙기시길 바란다"라고 예비산모들에 당부의 말을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다자녀 혜택 아쉽다" "다섯째는 더 많이 받아야 하는 거 아닌가" "이번에도 순산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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