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자 구함"…박지윤과 '맞상간 소송' 최동석, 무슨 일?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4.12.18 09:57  |  조회 10789
/사진=최동석 인스타그램
/사진=최동석 인스타그램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이 박지윤과 이혼을 마무리한 후 한국을 떠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17일 최동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행 생각날 때마다 보려고 또 쓸데없는 거 샀지 뭐야?"라며 에어프랑스 여객기 모형을 구매한 사진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최동석은 "일 좀 정리되면 세계 일주 도전해 볼까? 한 나라에서 100만원 쓰면 미련 없이 그 나라 떠나기. 개고생 동반자 구함"이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최동석은 2009년 KBS 아나운서 동기인 박지윤과 결혼해 슬하 1남 1녀를 뒀으나 지난해 10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자녀 양육권과 친권은 모두 박지윤이 갖기로 했으며 최동석은 면접교섭권을 통해 2주에 한 번씩 아이들을 만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두 사람은 재산분할 및 쌍방 상간자 소송 중이다.

최동석은 이혼 후 TV조선 관찰 예능 '이제 혼자다'에 출연했다. 그러나 박지윤과의 메신저 내용이 공개되면서 폭언 및 의처증 의혹, 부부 성폭행 의혹 등이 논란이 되자 하차했다.

박지윤은 최근 아이들과 함께 제주 이사 소식을 알렸으며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