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일본 레코드 대상' 생방송 참여…한일 연말 무대 장식

'일본 레코드 대상' 대상 후보… 28일 NTV '연간 뮤직 어워드 2024'·31일 '카운트다운 재팬' 출격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4.12.19 09:45  |  조회 545
그룹 뉴진스 /사진제공=어도어
그룹 뉴진스 /사진제공=어도어
그룹 뉴진스(NewJeans)가 2년 연속 '일본 레코드 대상' 수상에 이어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해당 시상식 출연을 확정했다.

19일 소속사 어도어(ADOR)에 따르면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는 오는 30일 오후 5시30분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제66회 빛난다! 일본 레코드 대상'(이하 '일본 레코드 대상')에 출연해 일본 데뷔 싱글 '슈퍼내추럴'(Supernatural) 무대를 펼친다.

뉴진스는 올해 일본 레코드 대상에서 '슈퍼내추럴'로 해외 아티스트 중 유일하게 우수작품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지난해 '디토'(Ditto)로 수상한 것에 이어 두 번째다. 우수작품상 수상작은 자동으로 대상 후보가 된다.

1959년 시작된 일본 레코드 대상은 일본 작곡가협회에서 주최하는 음악 시상식이다. 매년 12월30일 TBS를 통해 생중계된다.

뉴진스는 앞서 후지TV '2024 FNS 가요제'와 TBS 'CDTV 라이브! 라이브! 크리스마스 스페셜'에 출연해 열띤 호응을 얻었다. 오는 28일에는 NTV의 '발표! 올해 가장 많이 들었던 노래 ~연간 뮤직 어워드 2024~'(이하 '연간 뮤직 어워드 2024')에 3년 연속 초청받아 출연을 확정했다.

아울러 올해 마지막 날에는 K팝 걸그룹 최초로 일본 연말 최대 규모의 실내 페스티벌인 '카운트다운 재팬 24/25'(COUNTDOWN JAPAN 24/25) 무대에 오른다.

뉴진스는 국내 방송사 연말 축제와 음악 시상식에서도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19일 방송되는 KBS2 '2024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인 재팬'을 시작으로 오는 25일 SBS '가요대전', 27일 '2024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드(AAA)', 31일 MBC '가요대제전', 2025년 1월4일 '제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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