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세 이요원 "결혼 21년 차, 아이 셋…첫째·막내 띠동갑" 동안 깜짝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4.12.19 13:18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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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요원. /사진=웹 예능 '사칭퀸 이수지' 예고편 |
19일 오후 6시30분 공개되는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치카치카'의 웹 예능 '사칭퀸 이수지' 3화에는 이요원이 출연한다. 이날 이수지는 이요원이 출연했던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배우 고현정이 맡았던 미실 역 분장을 해 눈길을 끈다.
데뷔 후 27년 만에 처음 유튜브 웹 예능에 출연하는 이요원은 '사칭퀸 이수지'에 먼저 출연 제안을 했다고 해 놀라움을 안긴다.
이를 들은 이수지는 그 이유를 궁금해했고, 이요원은 "제가 수지 님을 좋아하니까. 제가 가지고 있지 않은 끼가 너무 많으신 것 같고 재주도 많으시고 연기도 너무 잘하시고"라며 이수지를 칭찬했다.
/사진=웹 예능 '사칭퀸 이수지' |
이어 이요원은 자녀에 대해 "세 명이다. 딸, 딸, 아들이다. 1번, 3번이 띠동갑이고, 2번, 3번이 연년생이다. 한 10년 터울이 있다"고 말한다.
이에 이수지는 "근데도 부부가 계속 사랑을 할 수 있나. 첫째 낳고 10년 후에도 부부가 사랑이 되냐"고 물었고, 이요원은 난감한 표정을 짓는다고.
이수지는 이요원의 동안에 "솔직히 뭐 드시지 않나. 젊음의 약!"이라며 깜짝 놀라 동안 비결을 묻는다. 이요원은 "우리 집이 좀 다 동안"이라고 답하고, 이수지는 "그럼 아기들도 다 어려 보이냐. 10살인데 1살로 보이냐"고 농담해 웃음을 안긴다.
이요원은 이수지의 부캐릭터 '교포제니'의 손가락 제스처와 린쟈오밍의 유행어 '밥 벌어먹고 살겠니' '고객님 많이 놀라셨죠?' 개인기를 전수한다. 이요원은 이수지 요청에 머뭇거리다 따라 하고, 이를 본 이수지는 "잘하신다"며 깜짝 놀란다고 해 눈길을 끈다. 그러면서 이수지는 "제가 아이디어 짜겠다. 선배님, 옆에서 같이 해달라. 돈방석 앉게 해드리겠다"며 동업하자고 유혹한다.
이요원은 2003년 6살 연상의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박진우와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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