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놓고 럽스타?…지드래곤·한소희, 똑닮은 이 사진에 즉시 내놓은 답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4.12.20 14:59  |  조회 3796
빅뱅 지드래곤, 배우 한소희 /사진=뉴스1
빅뱅 지드래곤, 배우 한소희 /사진=뉴스1
그룹 빅뱅 지드래곤(36) 측이 배우 한소희(31)와의 온라인발 열애설을 부인했다.

20일 지드래곤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 관계자는 배우 한소희와의 열애설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같은 날 한소희 소속사 9나토엔터테인먼트측 역시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라며 "별다른 친분도 없다"고 전했다.

지드래곤과 한소희 인스타그램에 같은 장소에서 찍은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지드래곤과 한소희 인스타그램에 같은 장소에서 찍은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지드래곤과 한소희가 연애 중이 아니냐는 추측성 게시물이 다수 게재됐다.

해당 게시물에는 지드래곤과 한소희가 각자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린 사진으로 같은 장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앉은 자세까지 비슷해 '럽스타그램'(러브+인스타그램)이 아니냐는 의혹을 일으켰다.

지드래곤과 한소희 인스타그램에 같은 장소에서 찍은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지드래곤과 한소희 인스타그램에 같은 장소에서 찍은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이와 함께 누리꾼들은 지드래곤과 한소희가 서로 인스타그램에 'Love for life'라는 문구가 쓰여 있는 담벼락 사진을 나란히 올린 것 역시 열애 흔적 아니냐고 지적했다.

누리꾼들은 올해 초 한소희가 배우 류준열과의 열애를 인정했다가 초고속 이별한 이후 첫 열애설이 나오자 더욱 큰 관심을 보였다.

그러나 두 소속사가 즉시 열애설을 부인하면서 해프닝으로 끝나게 됐다.

지드래곤은 지난 10월 싱글 '파워'(Power)를 발표하며 7년 만에 컴백했다. 지난 11월에는 빅뱅 멤버 태양과 대성이 피처링한 '홈 스위트 홈'(HOME WSEET HOME)'을 발매해 음원차트를 휩쓸었다. 현재 솔로 정규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으며 김태호 PD와 손잡고 선보이는 MBC 예능 '굿데이'도 선보일 예정이다.

한소희는 올해 영화 '폭설' 개봉에 이어 전종서와 함께 '프로젝트 Y'(가제)에 캐스팅됐다. '프로젝트 Y'는 서울 강남을 배경으로 80억원 상당의 금괴를 탈취하고 마지막으로 이 판을 뜨려는 두 동갑내기 친구의 욕망을 그린 누아르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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