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다른 배포' 이준호, 성탄절 맞아 1억원 기부
머니투데이 김소연 기자 | 2024.12.23 18:00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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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사진=JYP 엔터테인먼트 제공 |
23일 JYP엔터테인먼트는 이준호가 취약계층 소아청소년 치료를 지원하고자 삼성서울병원에 기부금 1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삼성서울병원에 전달한 기금은 소아청소년 환아들의 수술, 이식 및 재활 등의 치료와 정서 지원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준호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 치료가 필요한 아이들이 따스한 연말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나눔에 동참했다"면서 "다가오는 새해 더 많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고 꿈꿀 수 있기를 소망한다.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으로 관심과 사랑을 보태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기부로, 그는 올해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사랑의열매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에 이름을 올렸다.
이준호는 선행을 꾸준히 이어왔다. 지난 2011년 에티오피아와 가나 아동 후원을 계기로 2012년 월드비전 홍보대사에 위촉된 후 '글로벌 6K 포 워터' 캠페인 등에 적극 참여했다.
2019년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 구호 물품 지원과 피해 복구를 위해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금을 전했고, 같은 해 서울 서초구 중증장애인시설 이용자들을 위해 차량을 기부했다.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아이들을 위해 월드비전에 긴급 구호금, 2022년 몽골 아동들에게 제공할 친환경 컴포터 펀딩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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