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돌연 하차한 여배우 '임신→이혼' 고백…트로트 가수로 복귀 예고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5.01.16 06:45  |  조회 86811
/사진=TV조선 '퍼펙트 라이프' 방송화면
/사진=TV조선 '퍼펙트 라이프' 방송화면
배우 오승은이 과거 '무한걸스'에서 중도에 하차한 이유를 고백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는 오승은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오승은은 MBC 에브리원 예능 '무한걸스' 시즌1 멤버다. 패널로 자리한 '무한걸스' 시즌2 멤버 출신 현영은 오승은에 "과거에서 걸어 나온 것처럼 똑같다"며 반가워했다.

MC 오지호가 "갑자기 '무한걸스' 중도 하차하지 않았었냐"라고 묻자 오승은은 "당시 드라마 촬영 제의도 들어왔고, 배 속에 아기가 생겼다"라고 고백했다.

현영은 "그럴 수밖에 없었던 게 당시 미션이 거칠었다. 우리 2기는 밧줄로 비행기를 묶어서 끌게 했나 그랬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진=TV조선 '퍼펙트 라이프' 방송화면
/사진=TV조선 '퍼펙트 라이프' 방송화면
오승은은 3대가 같이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살고 있었다. 그는 "서울살이 정리하고 10년째 살고 있다"라고 전했다. 닭장을 관리하고 아이들이 남긴 반찬으로 끼니를 해결한 오승은은 댄스 학원에 다니는 근황도 공개했다.

그는 음반을 준비 중이라며 "장민호, 나태주 씨의 음악을 만드신 분이 '오케이바리야'를 만들어주셨다"고 트로트 가수로의 복귀를 예고해 관심을 모았다.

오승은은 2008년 결혼한 뒤 2014년 이혼했다. 현재 홀로 두 딸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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