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김지원 열애설에 처음 반응…"이제 드라마로 봐주길"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5.01.24 13:38  |  조회 1058
배우 김지원, 김수현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제작발표회 /사진=이동훈 기자
배우 김지원, 김수현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제작발표회 /사진=이동훈 기자
배우 김수현(36)이 김지원(32)과 열애설에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다.

24일 김수현은 팬 소통 플랫폼 버블에 올라온 한 팬의 글에 답글을 남겼다.

한 팬은 김수현에게 "빨리 지원님이랑 결혼하고 럽스타(러브+인스타그램) 해주세요. 공개 연애해서 지금보다 더 많이 제대로 티 내주세요"라고 말했다.

배우 김수현이 팬 소통 플랫폼 '버블'에 올라온 한 팬의 글에 답변을 달았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배우 김수현이 팬 소통 플랫폼 '버블'에 올라온 한 팬의 글에 답변을 달았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그러면서 "엄청 많이 사랑하고 서로밖에 없다고 만인에게 공표해주세요. 꼭 결혼하세요. 김수현 아내 김지원, 김지원 남편 김수현"이라는 글을 남기며 두 사람의 열애를 희망했다.

이를 본 김수현은 웃으며 "이제 드라마는 드라마로 봐주길 바라"라고 답했다.

누리꾼들은 "드라마 끝난 지가 언젠데 아직도" "둘이 잘 어울리는 건 사실" "망붕(망상 분자의 줄임말로 연예인에 대해 공상하는 사람) 말 듣지 마세요" "처음으로 열애설 부인한 거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김수현 김지원 인스타그램
/사진=김수현 김지원 인스타그램
김수현과 김지원은 지난해 4월 종영한 드라마 tvN '눈물의 여왕'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은 그해 7월 인스타그램 사진 포즈가 비슷하다며 럽스타그램 중이라는 의혹을 받았다. 당시 양측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김수현은 올해 디즈니 플러스 시리즈 '넉오프'에서 배우 조보아와 호흡을 맞춘다. '넉오프'는 IMF 사태로 인생이 송두리째 바뀐 김성준(김수현 분)이 평범한 회사원에서 짝퉁 시장 제왕이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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