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검은 수녀들' 개봉 첫날 '16만명' 1위…'히트맨2' 2위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5.01.25 15:40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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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혜교 /사진=김창현 기자 chmt@ |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검은 수녀들'은 전날 관객 16만3730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8만1387명이다.
2015년 나온 '검은 사제들' 후속편 격인 '검은 수녀들'은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을 시작한 수녀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극 중 송혜교는 소년을 구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은 수녀 '유니아'를, 전여빈은 유니아를 도와 검은 수녀가 되기로 한 '미카엘라'를 연기했다.
'검은 수녀들'은 예매율에서도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날 오후 기준 '검은 수녀들'의 예매율은 35.7%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지난 22일 개봉 이후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던 배우 권상우 주연의 영화 '히트맨2'는 박스오피스 2위로 한 계단 내려왔다. 24일 6만9250명이 관람하면서 누적 관객 수 24만8939명을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3위는 24일 개봉한 영화 '아이유 콘서트 : 더 위닝'(1만2501명), 4위는 현빈 주연의 영화 '하얼빈'이 차지했다. '하얼빈'은 1만531명이 추가 관람해 누적 관객 수 457만9786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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