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고 고백' 성훈, '26억' 역삼 고급아파트 품었다…대출은 얼마?

[스타★부동산]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5.01.25 17:49  |  조회 32312
배우 성훈 /사진=머니투데이 DB
배우 성훈 /사진=머니투데이 DB
배우 성훈이 지난해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의 고급 아파트를 매입했다.

25일 법원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성훈(본명 방성훈)은 지난해 10월18일 역삼동에 위치한 주상복합 아파트 '상지카일룸블랙' 전용면적 69.65㎡ 1가구를 26억2467만원에 사들였다. 이후 11월20일 소유권이 이전됐다.

해당 가구에는 채권최고액 14억4000만원의 은행 근저당이 설정돼 있다. 통상 대출금의 120% 수준인 점을 고려하면 약 12억원을 빌려 해당 주택을 매수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6월 준공된 상지카일룸블랙은 지하 3층~지상 20층의 주상복합이다. 아파트 20가구·오피스텔 20가구 등 총 40가구 규모다. 2~6층은 단층형 오피스텔로, 7~20층은 복층형 아파트로 설계됐다.

앞서 배우 김강우도 해당 주택을 매입한 사실이 전해졌다.

성훈은 2019년 SBS '본격연예 한밤'과의 인터뷰에서 2011년 데뷔작인 드라마 '신기생뎐' 이후 생활고를 겪었다고 고백했다.

당시 성훈은 "공백기에 빚이 쌓였다. 빚이 쌓이니 배우 생활을 그만두지 못했다. 계속 빚이 쌓여갔다"며 "지금은 많이 좋아진 상태다. 어느 정도 다 갚았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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