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크루 출신 작곡가 오성훈, 녹음실서 사망…향년 45세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5.02.03 20:07  |  조회 537
/사진=유튜브 채널 '비보이질럿' 영상 갈무리
/사진=유튜브 채널 '비보이질럿' 영상 갈무리
힙합그룹 피플크루 전 멤버이자 작곡가 오성훈이 45세의 나이에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3일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오성훈은 이날 새벽 녹음실에서 숨졌다. 현재 고인의 빈소는 준비 중이다.

예상치 못한 급작스러운 비보에 업계 동료, 선후배들은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성훈은 비보이로 활동하다 1998년 MC몽이 속한 피플크루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2002년 3집 활동을 끝내 뒤 작곡가로 전향했다.

그는 KCM '슬픈 눈사람', 신혜성 '나이', MC몽 '허클베리 몽의 모험', 나비 '마음이 다쳐서', 제이세라 '사랑시 고백구 행복동' 등과 드라마 OST 작업을 통해 히트 메이커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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