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3년 차' 윤박 "6살 연하 아내, 만난 지 24시간 안에 키스"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5.02.04 23:00 | 조회
604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
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배우 엄지원, 김동완, 윤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결혼 3년 차인 윤박은 이날 아내와 첫 만남에 대해 "지인들 자리에서 만났다. 지인들이 우리를 만나게 해주려고 불렀다. 내가 거기에서 한눈에 반했다. 부끄러워서 눈도 못 마주치겠더라"라고 회상했다.
이어 "처음 봤을 때는 외형밖에 없지 않냐. 외형이 너무 예뻤다. 첫날은 외형이 예뻐서 반했는데 그 후로는 마음씨가 더 예쁘더라"라고 설명하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듬뿍 드러냈다.
윤박은 "다음 날 만나자고 해서 바로 만났다. 다음 날 만나서 점심 먹고 카페에 갔는데 그날이 내 생일이어서 헤어진 다음 가족과 만나고 그날 밤 다시 만났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그날 내가 보고 싶은 영화가 있었다. 아무런 사심 없이 같이 보고 싶었는데 그게 영화관에 없고 집에서만 볼 수 있는 영화였다. 그렇게 영화 보고 이야기하다가 고백했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준호가 "그럼 첫 키스도 24시간 만에 한 거냐"고 묻자 윤박은 잠시 뜸 들이더니 "했겠죠"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박은 2023년 9월 6살 연하의 모델 김수민과 결혼식을 올렸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