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허웅 열애설' 유혜원 등장에 떠들썩…"평범한 연애 하고 싶다"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5.02.06 07:18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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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유혜원. /사진=tvN '커플팰리스2' 방송 화면 |
지난 5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커플팰리스2'에는 유혜원이 등장했다. '커플팰리스2'는 극사실적 매칭 시스템을 통해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동반자를 찾는 커플 매칭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서 유혜원은 등장부터 출연진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여성 출연자들은 유혜원에 눈길이 갔다며 "작고 예쁘신 분이 있어서 눈이 계속 갔다", "연예인 보는 느낌이었다"라며 깜짝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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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커플팰리스2' 방송 화면 |
이에 대해 그는 "엄마랑 여동생이랑 저랑 가족이 셋이다. 아빠가 계시지 않아서 제가 (가장) 역할을 최대한 노력하는 장녀다. 어릴 때 먹고 싶은 건 먹어야 하는 성격인데, 이걸 오늘 먹으면 내일 이걸 못 먹는 게 너무 슬펐다. 열심히 일하는 이유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유혜원은 "나쁜 남자랑, 인기가 너무 많은 남자랑 그 정도 (만나 봤다)"라며 "남들 다 하는 평범한 연애 하고 싶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앞서 유혜원은 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와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세 차례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농구선수 허웅과 열애설이 났으나 양측 모두 부인한 바 있다.
신중한 성격이라는 유혜원은 앞서 여성이 상대를 선택하는 기회가 있을 때도 한 번도 선택하지 않는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유혜원은 "다 너무 훌륭하시고 멋있는데, 전 신중하니까 한 분 한 분 뽑는 게 저한테는 너무 어려웠다"고 선택하지 못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나쁜 남자 많고, 인기 많은 남자 말고 좋은 사람 만나서 결혼하는 게 인생에서 꿈꾸는 것 중 하나"라며 결혼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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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커플팰리스2' 방송 화면 |
이후 유혜원은 "한 번도 쉰 적 없이 일하고 있어서 미래 배우자에게 서포트 잘 할 수 있는 멋진 배우자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어필했고, 순식간에 8표를 받아 최다 득표 기록을 올렸다.
그러나 이후 여성 출연진은 "소문 있지 않나", "○○ 옛날 여친"이라고 수군댔고, 유혜원에 관심이 쏠렸다.
유혜원은 모델 겸 인플루언서로 2018년엔 웹 드라마 '고, 백 다이어리'에 한미라 역으로 출연하며 연기에도 도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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