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 노출' 화제 된 박지현 "80㎏→30㎏ 뺐다"…비결은?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5.02.07 20:27  |  조회 5654
/사진=성시경 유튜브 영상 갈무리
/사진=성시경 유튜브 영상 갈무리
'성시경의 만날텐데'에서 배우 박지현이 반전 과거를 고백했다.

7일 성시경의 유튜브 채널에는 배우 박지현이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박지현은 "사실 '먹을텐데'(성시경 맛집 콘텐츠)는 많이 안 봤다. 다이어트를 많이 한다"며 "옛날에 몸무게가 많이 나갔다. 저는 평생 다이어트다. 스무 살 전에 78kg, 80kg까지 나갔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성시경이 "라면 한 번에 최대 몇?"이라고 질문하자 박지현은 "전 라면보다 짜장라면 파다. 짜장라면 6개는 먹었다. 지금도 3~4개는 먹는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살을 어떻게 빼냐는 질문에 박지현은 "이젠 다이어트 노하우가 확실히 있다. 진심으로 좋아하는 운동을 찾아야 한다. 저는 발레를 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발레복을 입고 거울 앞에 서는 순간 발레리나가 된 거 같아서 자아도취에 빠진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대 몸무게 시절보다 30kg을 뺐다는 박지현은 이 밖에도 탄수화물과 나트륨 끊기, 단백질 위주의 식단을 다이어트 비결로 꼽았다.

최대로 몸무게를 많이 뺀 시기는 암 환자 역할을 했을 때라고. 박지현은 "그 역할 때문에 극단적으로 살을 뺐다가 촬영이 끝나고 미국으로 쉬러 여행을 갔다. 그때 두 달 만에 거의 10kg 넘게 찌더라. 주로 한식을 먹었다"라고 전했다.

특히 초콜릿을 좋아한다는 박지현은 "우리 고등학교는 0교시부터 11교시까지 있었다. 등교할 때 판 초콜릿을 12개를 사서 교시마다 하나씩 까먹었다. 저녁엔 친구들한테 저녁 대신 햄버거를 시켜 먹자고 했다. 최소 배달금액을 맞추려면 4세트를 시켜야 했는데 시켜서 다 먹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1994년생 박지현은 2017년 MBC 월화 특별기획 '왕은 사랑한다'로 데뷔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개봉한 영화 '히든페이스'에서 파격적인 전라 노출을 감행해 화제가 됐다. 지난 1월8일 개봉한 영화 '동화지만 청불입니다'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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