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아, 심각한 부상 근황…"얼굴로 먹고사는데 어쩌나"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5.02.08 19:10  |  조회 3057
배우 고은아(왼쪽)이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치과를 찾은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고은아 인스타그램
배우 고은아(왼쪽)이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치과를 찾은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고은아 인스타그램
배우 고은아(37)가 얼굴 부상 이후 근황을 전했다.

고은아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에휴, 치료받았다"며 "내 앞니 어떡하나"라는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한 치과를 찾아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고은아는 지난달 2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방가네'를 통해 '고은아 얼굴이 갈렸어요... 100% 실화입니다'라는 짧은 영상을 올려 부상 소식을 알렸다.

당시 고은아는 "차라리 맞았다고 할까?"라며 "빙판에서 앞으로 자빠졌다"고 밝혔다. 얼굴과 무릎에 난 상처를 공개한 고은아는 "나 어떡하냐. 얼굴로 먹고사는 애인데"라며 "여러분 제가 당분간 라이브 방송 못 한다"며 속상해했다.

다음날인 지난달 26일 공개된 영상에서 고은아 동생 미르는 큰누나와 엄마에게 "어떤 사람이 블랙아이스에 넘어져서 이에 금이 갔다"며 "앞으로 넘어져서 얼굴을 완전히 다 다쳤다. 얼굴이 다 부어있다"고 누나 고은아가 빙판길 낙상사고를 당했다고 전했다.

이후 고은아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코, 인중, 턱에 밴드를 붙인 사진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치과 치료도 해야 한다. 얼른 회복해서 나타나겠다"며 현재 상태를 전했다.

고은아는 2004년 CF 모델로 데뷔해 배우로 활동해왔으며, 그룹 엠블랙 미르의 누나로도 잘 알려졌다.

앞서 고은아는 2022년 치료 목적으로 코 수술을 받았으나 의료사고 피해를 봤으며, 2023년 9시간 넘게 코 재수술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재수술 비용만 "중형차 한 대 가격이 들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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