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20살 연하 홍주연 아나 열애설 속내…"그 친구에 미안"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5.02.14 09:16  |  조회 3238
방송인 전현무 /사진=김창현 기
방송인 전현무 /사진=김창현 기
방송인 전현무가 20살 연하의 홍주연 아나운서와의 열애설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전한다.

14일 오후 방송하는 MBN·채널S 예능프로그램 '전현무계획2' 17회에서는 전현무와 곽튜브(곽준빈)가 '먹친구' 최다니엘과 만나 춘천 닭갈비 맛집을 찾아 나서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이날 강원도 춘천에 나타난 전현무는 춘천 홍보대사이자 춘천 사위인 알베르토 몬디가 추천한 로컬 맛집인 32년 전통의 닭갈비 맛집으로 향한다.

식당에 도착한 세 사람은 주문한 요리를 기다리면서 대화를 나눈다.

/사진=MBN·채널S 예능프로그램 '전현무계획2'
/사진=MBN·채널S 예능프로그램 '전현무계획2'
이때 곽튜브는 "최다니엘이라는 이름이 특이하다, 누가 지어준 것인지?"라고 묻는다. 최다니엘은 "아버지가 정관수술을 하셨는데 그걸 뚫고 태어났다. 그래서 하늘이 주신 아들"이라며 이름 관련 비화를 털어놓는다.

그러던 중 전현무는 갑자기 최다니엘에게 "그래서 어떡할 건데, 결혼"이라고 외친다. 당황한 최다니엘은 '연프' 상대였던 일본 배우 카호에 대해 "(카호가) 한국 올 때 가끔 만난다"고 답한다. 하지만 곽튜브는 이에 멈추지 않고 "(카호와) 친구냐, 가능성이 있냐"라 캐묻고, 전현무 역시 "한순간도 설렌 적 없냐"라며 떠본다.

자연스럽게 '열애설' 질문의 화살은 전현무에게 돌아온다. 곽튜브가 "최근 20살 연하의 아나운서와 열애설이 났는데 (자신의) 열애설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냐"라고 돌직구 질문을 던진 것.

이에 전현무는 "그 친구(상대방)한테 미안하다는 생각이 제일 처음 든다"라고 사과하며 열애설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고백한다.

/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앞서 전현무는 아나운서 홍주연과 열애설에 휩싸였던 바 있다. 1997년생 홍주연은 KBS 48기 아나운서다. 홍주연은 여러 차례 방송에서 전현무를 향해 호감을 드러냈고, 전현무가 이를 주변에 자랑하면서 열애설이 제기됐다.

이에 전현무는 프로그램 홍보를 통해 내 열애설이 이용돼도 상관없다는 뜻을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전현무는 두 차례 공개 연애 경험이 있다. 2018년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친분을 쌓은 모델 한혜진과 열애를 인정했지만, 교제 1년 만인 2019년 결별했다. 같은 해 KBS 아나운서 선후배로 만난 이혜성과는 3년 만인 2022년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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