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세 박은영 "둘째 가능? 난소 나이 45세…요실금까지" 고백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5.02.19 08:41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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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테라피 하우스 애라원' 방송화면 |
지난 18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테라피 하우스 애라원'에서 박은영이 출연했다.
방송에서 박은영은 "둘째 원하는데 남편은 그렇지 않아 난자 냉동하려 했다"며 "이번에 난소 나이 검사하니 만 42세에 난소 나이 45세로 높게 나왔다"고 해 충격을 안겼다. 난포의 개수는 아무리 찾아도 3개를 못 넘었다고.
난소의 노화를 실감했다는 박은영은 "이제 여자로 기능을 다 한 건가 싶었다"며 예전 같지 않은 몸에 충격받은 근황을 전했다.
갱년기 자가 테스트에서 박은영, 별, 신기루 모두 양성이 나왔다. 40대 초반에 갱년기가 의심되자 이들은 모두 놀람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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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테라피 하우스 애라원' 방송화면 |
이에 박혜성 의사는 "제왕절개도 요실금이 올 수 있다. 나이 들면 재채기만 해도 요실금이 나온다. 성인용 팬티도 있다. 일종의 노화"라 말하며 케겔 운동을 추천했다.
패널들은 부부관계에 대한 질문을 이어갔다. 박은영이 "80세, 90세가 되어도 관계를 갖는 부부가 있느냐"고 묻자 박혜성 의사는 "있다"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부부관계는 한쪽의 성 기능이 떨어질 때까지 가능하다는 것.
박혜성 의사가 "남자의 경우 성생활이 전부인 사람이 있다"고 말하자 박은영은 "반대로 아예 (성생활에) 관심 없는 사람도 있나"라고 물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패널들은 박은영의 부부생활에 문제가 있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박은영의 질문에 박혜성 의사는 "남자는 드물다"고 말하며 규칙적인 성관계가 성 기능과 관련된 저속 노화와도 관련이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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