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지지' JK김동욱, 이하늬 저격?…"60억 추납? 나만 힘드네"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5.02.19 13:38 | 조회
20834
![]() |
/사진=JK김동욱, 이하늬 인스타그램 |
19일 JK 김동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연예인 60억원 세금 추가 납부. 와, 다들 힘든 줄 알았는데 나만 힘든 거였구나"라고 적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JK김동욱이 이하늬를 저격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어 JK 김동욱은 다음 게시물에 "대구 경북 대학생들 시국선언 보면서 감동 받았다. 연설하는 거 보면서 난 그 나이때 뭐했나 싶더라"며 "너희 말대로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훼손하는 반국가세력과 옹호하는 자들도 싹 다 쓸어내보자 얘들아, 너희들이 나라의 주인이다"라고 정치 발언을 이어갔다.
지난 17일 이하늬와 그가 사내이사로 있는 법인 호프프로젝트가 2022년 국세청으로부터 비정기 세무조사를 받았으며 그 결과 지난해 9월 세금 60억원을 추징당한 사실이 알려졌다.
강남세무서 조사과는 이하늬와 그의 전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간 세금 탈루 정황을 포착, 세무조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하늬의 추징금 액수인 '60억원'은 과거 배우 송혜교(35억원)와 권상우(10억원), 박희순(8억원) 등에 부과한 추징금과 비교해도 높은 금액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이하늬의 소속사 팀호프는 "이하늬는 서울지방국세청에서 법인사업자 아티스트 비정기 통합 기획 세무조사 일환으로 실시한 세무조사에 성실히 응했다. 세무 대리인 조언 하에 법과 절차를 준수, 납세의 의무를 다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세금은 세무 당국과 세무 대리인 간의 관점 차이에 의한 추가 세금으로 전액을 납부했다. 고의적 세금 누락 등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라고 해명했다.
이하늬는 2021년 2세 연상 금융업 종사자와 결혼했으며, 이듬해 딸을 낳았다. 올해 넷플릭스 '애마'로 인사할 예정이다.
2022년 가수로 데뷔한 JK김동욱은 최근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지지 발언을 이어가 화제가 된 바 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