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삭 아내에 "죽여버린다"…전 축구선수 협박 '충격'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5.02.21 10:39  |  조회 16375
/사진=JTBC '이혼숙려캠프' 방송화면
/사진=JTBC '이혼숙려캠프' 방송화면
전 축구선수 강지용이 출연해 아내와의 갈등을 공개한다.

지난 20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서는 9기 캠프 새 부부들의 모습이 예고편으로 등장했다.

이들 중에는 엘리트 프로 축구선수 출신 강지용 부부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부부는 돈 때문에 신뢰를 잃은 상태였다.

예고 영상에서 아내는 강지용에게 "너 돈 없는 게 내 탓이냐"며 "(네가) 돈이 없지 않았냐. 거지 XX야"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남편은 자리를 떠나며 "하 XX 진짜"라고 읊조렸다. 부부는 서로에게 폭언을 일삼았다.

/사진=JTBC '이혼숙려캠프' 방송화면
/사진=JTBC '이혼숙려캠프' 방송화면
그뿐만 아니라 아내는 "(남편이) 내가 만삭일 때 '죽어버린다'면서 나갔다. 베란다 밖에 매달린 채로 '야, 똑바로 봐. XXX아'라고 했다"라고 목숨을 담보로 협박받은 경험을 털어놔 보는 이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프로 농구 선수 출신으로 스포츠계 선배인 서장훈은 강지용을 향해 "왜 이렇게 못난 짓을 계속하지? 운동한 사람이 비겁하게?"라며 분노했다.

강지용은 강원FC, 부천FC1995 등에서 활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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