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 쌍둥이 역' 정은혜 작가, 5월 결혼…예비 신랑 누구?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5.02.24 10:35  |  조회 421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한지민 쌍둥이 언니 역으로 출연했던 정은혜(34) 작가가 5월 결혼한다.

최근 유튜브 채널 '오피큐알'에는 정은혜 작가가 출연해 5월 결혼을 앞둔 일상을 소개했다.

이날 정은혜 작가는 자신을 "그림 그리는 정은혜 작가다, '우리들의 블루스'에 한지민 언니 이영희로 출연했다"고 소개했다.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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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작가는 "(조)영남 오빠랑 결혼해서 잘 살 수 있을까요?"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그는 현재 같은 작업실에 소속된 8살 연상의 조영남 작가와 열애 중이다.

그는 "(발달 장애인들을 위한) 일자리에서 (예비 신랑을) 처음 만났다"라고 전했다. 그는 "오빠가 2월에 들어왔는데 처음부터 나를 좋아했고 관심을 보였다. 내가 그렇게 좋은가 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고백은 오빠가 먼저 했다. 내가 그렇게 좋은가 보다"라며 "어느 날 '은혜 작가님 저랑 결혼해 줄 수 있어요?'라고 했는데, 그 말을 듣고 좋았다. 사랑하니까"라며 웃어 보였다. 그러면서 '첫사랑이냐'는 질문에 "첫사랑은 아니"라고 답해 웃음을 더했다.

정 작가는 "오빠가 밝은 사람이라 나에게 웃음을 줘 큰 힘이 되고 있다. 덕분에 힘이 난다"라고 말했다.

정 작가는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를 통해서도 예비 신랑과 데이트하는 모습은 물론 상견례 모습까지 공개하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정은혜 작가는 2022년 방송한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한지민의 쌍둥이 언니 역할로 출연해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그는 다운증후군 발달장애를 앓고 있다. 정 작가와 한지민은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꾸준히 만나는 모습을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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