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황정음, 46억 단독주택 마당 '감탄'…두 아들 첫 공개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5.02.25 12:00  |  조회 69564
/사진=SBS Plus 유튜브 영상 갈무리
/사진=SBS Plus 유튜브 영상 갈무리
배우 황정음이 두 아들과 함께 사는 단독주택을 공개했다.

지난 24일 SBS Plus 측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솔로라서' 미리보기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SBS Plus 유튜브 영상 갈무리
/사진=SBS Plus 유튜브 영상 갈무리
영상에서는 황정음이 두 아들과 함께 사는 집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넓은 마당을 품은 2층 단독 주택에는 통창으로 햇살을 가득 머금은 거실이 있어 아이들이 놀기에 최적화돼있었다.

그러나 2층 공간은 가구 하나 없는 휑한 방에 이어 가게 같은 화장실, 가정집에 흔치 않은 노출 콘크리트 마감이 되어 있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황정음과 두 아들의 행복한 시간, 전쟁 같은 등굣길이 공개됐다. 황정음은 이후 그룹 슈가 멤버였던 육혜승 아유미와 함께 노래방에서 스트레스 푸는 모습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만 슈가 원년 멤버이자 배우 배용준의 아내인 박수진의 모습은 보이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사진=SBS Plus 유튜브 영상 갈무리
/사진=SBS Plus 유튜브 영상 갈무리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황정음은 "원래는 내 기운이 되게 좋았는데 결혼하고 난 후에는 그 기운이 우울하고 나쁘게 변하는 것 같아 너무 힘들었다"며 "아이들은 그런 기운을 느끼면 안 되지 않냐. 그래서 이혼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라고 말했다.

황정음은 "아이들도 있고, 부모님도 다 계시고 나는 솔로고. 최고다. 솔로라서 축복이다"라며 웃어 보였다.

/사진=SBS Plus 유튜브 영상 갈무리
/사진=SBS Plus 유튜브 영상 갈무리
2016년 황정음은 골프선수 출신 이영돈과 결혼했으나 지난해 2월 이혼소송 중임이 밝혀진 바 있다. 황정음은 2020년 9월 한차례 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했다가 재결합한 바 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남편의 외도를 연상케 하는 게시물을 다수 올리고 이후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에 출연해 이를 언급해 화제가 됐다.

현재 황정음은 슬하의 두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다. 2024년 7월 농구선수 김종규와 열애 사실을 인정하기도 했으나 2주 만에 초고속 결별했다.

새롭게 시작되는 '솔로라서'는 오는 3월4일 저녁 8시40분 방송된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