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민아가 두 번째 블로그 포스팅을 게재했다.

지난 4일 오후 신민아는 자신의 블로그에 '아직은 추운 3월'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게시물에는 신민아가 눈 오는 날 찍힌 여러 장의 사진이 담겼다. 검은색 비니를 쓴 신민아는 블랙 롱코트와 로퍼 차림에 초콜릿 컬러의 핸드백을 든 모습이다. 특유의 '꾸민 듯 안 꾸민 듯'(꾸민 듯 안 꾸민 듯 꾸민) 패션이 눈길을 끈다.

또 다른 컷에서 신민아는 "가장 최근 모습"이라며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다. 짙은 색조 메이크업으로 오버핏 코트를 입은 신민아는 커다란 이목구비를 자랑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 손엔 아이스아메리카노, 다른 손엔 핫팩을 든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신민아는 루즈한 니트에 흰색 롱스커트와 가죽 부츠를 착용하고 스타일리시한 일상 룩을 뽐냈다.

사진을 본 팬들은 "김우빈님이 찍어줬나요?" "꾸안꾸의 정석" "나만 나이 먹나 보다. 늙지 않네" "몇 년째 사복 패션 장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신민아는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 이후 차기작을 고민 중이다. 최근 드라마 '재혼황후' 캐스팅을 받고 조율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