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인, 삼형제 중 첫째 자폐 의심…아내 "도망가고 싶다" 오열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5.03.08 05:20  |  조회 114533
배우 겸 사업가 이상인이 삼형제를 키우며 느끼는 고충을 토로한다. /사진=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
배우 겸 사업가 이상인이 삼형제를 키우며 느끼는 고충을 토로한다. /사진=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
배우 겸 사업가 이상인이 삼형제를 키우며 느끼는 고충을 토로한다.

지난 7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 말미에는 이상인 가족이 출연한 예고편이 공개됐다.

영상 속 이상인은 "배우이자 아빠 이상인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현재 만 8세, 만 6세, 만 4세 삼형제를 육아 중인 근황을 전했다.

그러나 첫째는 좀처럼 소통이 어려운 모습을 보여 걱정을 샀다. 오은영 박사의 표정이 심각해진 가운데 학교 교실에서 바지에 손을 넣는 등 첫째의 이상 행동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배우 겸 사업가 이상인이 삼형제를 키우며 느끼는 고충을 토로한다. /사진=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
배우 겸 사업가 이상인이 삼형제를 키우며 느끼는 고충을 토로한다. /사진=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
오은영 박사는 "사회적 상호작용을 담당하는 대뇌 신경회로에 뭔가 어려움이 있다"라며 이어 "자폐 스펙트럼은..."이라고 말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어 눈물을 쏟는 이상인과 아내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와 함께 영상에서는 삼형제 중 둘째가 동생에게 주먹을 휘두르는 모습도 포착됐다. 하루하루가 전쟁인 금쪽 삼형제에 이상인 아내는 "아무것도 안 하고 도망가고 싶다. 주부한테 사표가 있다면 사표 내고 싶다는 생각 할 정도"라며 오열했다.

오은영 박사는 "엄마 지금 적신호다. 굉장히 문제가 되는 상황"이라며 위기에 처한 엄마의 상태를 언급했다.

이상인 가족의 솔루션은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는 오는 14일 방송되는 230화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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