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그룹 베이비복스 윤은혜가 아버지와 절연했던 시기가 있다고 밝힌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예고편 영상 갈무리

가수 겸 배우 윤은혜가 가정사를 고백하며 눈물을 보였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말미 예고편에는 윤은혜가 매니저와 함께 출연한 방송분이 전파를 탔다.

최근 베이비복스 완전체 무대가 큰 호응을 받은 뒤 예능프로그램과 녹음 등 바쁘게 생활하고 있는 윤은혜는 매니저와 7년째 동거 중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가족과 다름없는 편안한 모습으로 노부부 케미를 뽐내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 겸 그룹 베이비복스 윤은혜가 아버지와 절연했던 시기가 있다고 밝힌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예고편 영상 갈무리

윤은혜는 매니저를 위해 직접 한상 푸짐한 요리를 차리는 등 그를 살뜰하게 챙겼다.

이후 영상에는 매니저와 진솔한 얘기를 나누던 중 윤은혜가 "최근에 아빠랑 풀렸던 계기가 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윤은혜는 "(방송에서) 처음 얘기하는 건데, 오랫동안 (아빠와) 연락을 안 했던 시간이 있다. 그러다 보니까 나한테 미안해하시고"라며 눈물을 보였다.

배우 겸 그룹 베이비복스 윤은혜가 아버지와 절연했던 시기가 있다고 밝힌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예고편 영상 갈무리

이를 듣던 매니저는 오열을 터트리며 윤은혜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윤은혜의 가정사와 매니저와의 우정 등의 내용은 오는 15일 밤 11시10분 방송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은혜는 1999년 7월3일 베이비복스 3집부터 합류했다. 2006년부터는 배우로 전향해 '궁' '포도밭 그 사나이' '커피프린스' '설렘주의보' 등에 출연하며 국내외 큰 인기를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