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 부자 유재석…"200억 논현동 땅에 건물 짓는 중" 용도는?

[스타★부동산]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5.03.11 09:39  |  조회 13421
방송인 유재석이 200억원 전액 현찰로 매입한 서울 강남구 논현동 땅에 건물을 짓는다. 사진은 지난해 8월6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디즈니+ 오리지널 예능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3’ 제작발표회. /사진=뉴스1
방송인 유재석이 200억원 전액 현찰로 매입한 서울 강남구 논현동 땅에 건물을 짓는다. 사진은 지난해 8월6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디즈니+ 오리지널 예능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3’ 제작발표회. /사진=뉴스1
국민 MC 유재석이 1년 전 사들인 200억원 논현동 땅에 빌딩을 짓는다.

11일 뉴시스에 따르면 유재석은 지난해 중순부터 서울 강남구 논현동 땅에 상가 건물을 짓기 시작했다. 건물 규모는 지하 3층~지상 4층(연면적 1668㎡)이며 사무소, 음식점, 사진관, 주차장 등이 들어설 것으로 전해졌다. 준공은 내년 2월이다.

유재석은 자신이 소속된 연예기획사 안테나의 3대 주주이기도 하다. 해당 건물이 안테나 사옥과 가까운 것을 두고 유재석이 방송활동이나 관련 사업 활동을 연계할 계획으로 건물을 짓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

2023년 12월 유재석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면적 298.5㎡(90.3평)의 토지와 토지면적 275.2㎡(83.2평)의 빌라 건물을 각각 116억원, 82억원에 매입했다. 유재석은 총 198억원에 달하는 매입 금액을 대출 없이 전액 현금으로 지불해 화제를 모았다.

유재석은 2023년 9월 서울 논현동 브라이튼 N40을 매입해 지난해 5월 이사했다. 유재석이 거주 중인 집은 전용면적 199㎡(60.2평) 펜트하우스로, 매매가는 86억6570만원이다. 자택 역시 전액 현금으로 사들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현재 유재석은 MBC '놀면 뭐 하니' SBS '런닝맨'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식스센스: 시티투어', 유튜브 웹 예능 '핑계고' 등에서 활약 중이다.

유재석은 2008년 MBC 전 아나운서 나경은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지호, 딸 나은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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