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김새론과 연애? 허위"…가세연은 "고발장 들어갈 것" 또 저격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5.03.11 11:01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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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현이 후배 배우 고(故) 김새론과 과거 연인 관계였다는 주장이 나왔다. 김수현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사진=김새론 인스타그램 캡처 |
지난 10일 가세연은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김수현이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가 누군지 모르나 보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가세연은 "법적 대응? 예전에 그 잘난 월드스타 BTS(방탄소년단)도 가세연에 법적으로 대응한다고 했었다"며 "결과는 어떻게 됐을까? 전원 군입대였다. 그런데 겨우 중국에서 인기 많은 한류스타 김수현이?"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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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가로세로연구소가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고(故) 김새론이 생전 배우 김수현과 6년간 열애했다는 내용의 유족 인터뷰를 공개했다. /사진='가로세로연구소' 라이브 영상 갈무리 |
그러면서 가세연은 "아마 내일(11일) 중 미성년자 성 문제 관련해서 누군가의 고발장이 들어갈 거다. 중학교 2학년 여학생과 열애했다고? 설마 미성년자랑 성관계 한 것은 아니겠지? 이야기 들어보니 내일 중 누가 고발하는 것 같더라"며 "몰래 유가족에게 회유나 협박 들어가면 알지?"라고 경고성 멘트를 날렸다.
특히 가세연은 "원빈도 갔던 김새론 장례식에 김수현 너는 왜 안 간 거냐? 인간이 기본 도리는 했어야지"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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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현. 사진은 지난해 12월27일 태국 방콕 임팩트 챌린저 홀 1-2(IMPACT Challenger Hall 1-2)에서 열린 '제 9회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The 9th Asia Artist Awards')' /사진=임성균 기자tjdrbs23@ |
또한 김새론이 김수현의 제의로 골드메달리스트에 이적했으나 음주 교통사고 당시 사측이 수습 금액인 7억원의 돈을 돌려 달라고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발송하는 등 고인을 보호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고 반박하며 "모두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허위 사실로서 당사는 가로세로연구소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하여 취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수준의 법적 대응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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