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지 "가수 8년 보다 돈 더 벌었다…미국 영화 오디션으로 합격"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5.03.12 12:00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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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윤지가 NS윤지로 8년 가수 생활한 것보다 할리우드 영화 한 편으로 벌어들인 수입이 더 많다고 밝혔다.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
지난 1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연극 '비기닝'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이종혁, 유선, 김윤지, 윤현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윤지는 지난해 1월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리프트: 비행기를 털어라'의 주연으로 발탁되며 할리우드에 진출했다. 구구 바샤-로, 빈센트 도노프리오, 폴 앤더슨, 케빈 하트, 장 르노 등 호화 출연진이 출연한 해당 영화에서 김윤지는 해커 역할을 맡아 호평받았다.
김윤지는 코로나19 시기에 비대면 영상 오디션을 봤다고 밝혔다. 그는 "제가 듣기로 제 연령대의 영어 가능한 한국 배우는 전부 다 지원했다고 하더라"고 비화를 전했다. 그는 "남동생이랑 6시간씩 촬영해서 보냈다"라며 오디션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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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윤지가 NS윤지로 8년 가수 생활한 것보다 할리우드 영화 한 편으로 벌어들인 수입이 더 많다고 밝혔다.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
특히 출연료와 수입에 대해 김윤지는 "가수로 번 돈보다 이 영화 한 편으로 더 많이 벌었다. 8년 이상 가수 생활한 것보다 이 영화 한 편으로 번 돈이 더 크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종혁 역시 2019년 아마존 프라임 드라마 '트레드스톤'을 통해 할리우드에 진출한 바 있다. 그는 "우리나라보다 출연료가 좀 더 셌던 것 같다"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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