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강사' 된 이수지, 썸네일 '폭소'…"영상마다 업계 초긴장"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5.03.13 17:55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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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이수지가 최근 '대치맘' 캐릭터 제이미맘으로 변신해 사회적 이슈가 된 데 이어 이번엔 요가강사 재클린으로 분했다. 이수지는 이밖에도 공구 인플루언서 슈블리맘, 무속인 유튜버 백두장군 캐릭터를 선보여 웃음을 주고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핫이슈지' 갈무리 |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에는 '[재클린 요가] 아침잠 문전박대ㅣ초급자용 굿모닝 6분 요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이수지는 민트색 크롭톱과 핑크 레깅스를 입고 매트 위에서 요가를 선보였다. 그는 자신을 "여러분의 요가 메이트 재클린"이라고 소개했다.
이수지는 요가 영상 특유의 차분한 내레이션을 하며 명상 시간에 "나를 빡치게 하는 모든 것들을 잠시 내려둔다"고 말하는가 하면 고양이 자세 중 방귀가 나오자 "밤사이 쌓인 독소가 배출됐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에도 이수지는 트위스트, 플랭크, 짐볼, 사바아사나 등 다양한 요가 동작을 선보였다. 트위스트 중에는 뼈에서 나는 소리를 그대로 드러내고 플랭크 중엔 떨리는 살과 빨라지는 숫자세기를 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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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이수지가 유튜브를 통해 요가강사 재클린으로 분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핫이슈지' 갈무리 |
누리꾼들은 "썸네일 보정 뭐야" "새 영상 알람 뜰 때마다 모든 업계가 초긴장" "사랑스럽고 자신감 있는 모습 너무 보기 좋아요" 등 반응을 보였다.
이수지는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를 통해 공구 인플루언서 슈블리맘, 무속인 유튜버 백두장군, 대치동맘 캐릭터 등 패러디 영상을 선보여 큰 인기를 끌었다. 그는 현재 구독자 64만명을 돌파하며 올리는 영상마다 화제가 되고 있다.
강남 대치동 엄마 캐릭터로 변신한 '휴먼다큐 자식이 좋다. 엄마라는 이름으로. 제이미맘 이소담씨의 별난 하루'라는 영상에서 이수지는 소위 '강남 엄마 교복'이라 불리는 명품 패딩을 착용해 실제 대치동 엄마들의 원성을 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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