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정동원 "20억대 아파트 대출 없이 샀다…임영웅과 이웃"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5.03.31 10:04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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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동원(18)이 20억원대 서울 마포구 합정동 집을 대출 없이 샀다고 밝혔다./사진=MBN '가보자GO' 시즌4 방송 화면 |
지난 30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가보자GO' 시즌4에는 가수 정동원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 코미디언 홍현희와 함께 가수 김종환의 집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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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동원(18)이 20억대 서울 마포구 합정동 집을 대출 없이 샀다고 밝혔다./사진=MBN '가보자GO' 시즌4 방송 화면 |
정동원은 가수 임영웅과 이웃사촌이라고 밝히자 홍현희는 "그쪽 (동네가) 꽤 비싼 걸로 알고 있다"며 "대출 없이 자가냐"라고 물었다.
이에 정동원은 "대출 없이 샀다. 자가인데 (매입) 당시 가격도 괜찮았다"며 "20억원대에 샀다고 기사가 났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 "예술고등학교로 진학하면서 학교와 가까운 곳으로 이사했다. 지금 집에 온 지는 2년 조금 넘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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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동원(18)이 20억원대 서울 마포구 합정동 집을 대출 없이 샀다고 밝혔다./사진=MBN '가보자GO' 시즌4 방송 화면 |
이에 정동원은 "저는 서울에 처음 올라온 중1 때부터 서울에 대해 모르는 것처럼 보이면 부끄럽다고 생각했다. 촌놈 소리 들을까 봐 일부러 서울에 있는 구 이름을 다 외웠다. 그때부터 서울 부동산 공부를 해와서 거의 외우고 있는 상태"라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합정동 거주에는 장단점이 있다며 "장점은 방송국과 가까워서 끝나고 집 오는데 10분이면 온다. 학교도 가깝다"면서도 "(헤어·메이크업)숍에 들러야 하니까 강남으로 오면 강변북로가 40~50분 걸리니까 그게 단점이라면 단점이다"라고 설명했다.
정동원은 "전 집이 월세였는데 집주인한테 허락 맡고 인테리어를 하고 살았다"며 "지금 집도 잠깐 살더라도 제 취향대로 살고 싶어서 블랙 계열로 꾸몄다. 침실은 자는 곳이니까 푹 쉴 수 있게, 아예 바닥부터 전부 다 올블랙"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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