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 "아들 5살 때? 기억 없어" 시큰둥…손보승과 또 갈등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5.03.31 16:21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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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이경실이 어린시절에 대해 묻는 아들 손보승에게 퉁명스러운 반응을 보이고, 과거 이야기에 손보승은 어린 시절 상처를 털어놓으며 갈등을 예고했다.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선공개 영상 |
31일 밤 10시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이경실이 5년 만에 아들 손보승의 신혼집을 찾는 모습이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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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이경실이 어린시절에 대해 묻는 아들 손보승에게 퉁명스러운 반응을 보이고, 과거 이야기에 손보승은 어린 시절 상처를 털어놓으며 갈등을 예고했다.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선공개 영상 |
아들 이훈 군과 놀아주는 엄마 이경실 모습을 지켜보던 손보승은 "엄마가 누구랑 놀아주는 모습을 처음 봐서 신기하다"라며 감탄한다.
이어 손보승은 엄마 이경실에게 "나 어렸을 때는 뭐 하고 놀아줬냐?"고 물어보지만, 이경실은 "기억이 없어. 뭐 하고 놀았는지"라며 시큰둥하게 답한다.
손보승은 "이훈이는 책을 좋아하는데 나는 이때 뭐 좋아했냐"고 묻고, 이경실은 "몰라. 기억이 없다"며 "넌 먹는 걸 좋아했어 그냥"이라고 짜증 섞인 반응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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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이경실이 어린시절에 대해 묻는 아들 손보승에게 퉁명스러운 반응을 보이고, 과거 이야기에 손보승은 어린 시절 상처를 털어놓으며 갈등을 예고했다.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선공개 영상 |
이어 "옷 사러 가는 게 스트레스였다. '5살인데 그냥 9호 주세요'라고 하면 '애가 뚱뚱하구나?'라고 꼭 그렇게 얘기하더라. 9호 달라고 하면 9호 주지"라며 과거를 떠올렸다.
이에 손보승은 "그 이야기를 나한테 하는 게 스트레스였다"며 "그 이야기를 꼭 엄마가 나한테 했다"고 어린 시절 체형 때문에 받은 상처를 털어놓는다.
화기애애했던 분위기는 과거 이야기가 나오자 순식간에 싸늘해진다고 해 이들 모자의 사연에 관심이 쏠린다.
손보승은 23살의 나이에 혼전 임신 소식을 알렸고, 2022년 4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손보승은 혼전 임신으로 엄마 이경실과 약 1년간 절연했다가 최근 다시 연락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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